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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집 부 - 병산, 능호집 (西河集 附 - 屛山, 凌壺集)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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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민서(李敏敍)
출판연도 1992년 11월
출판사 전주이씨밀성군파종친회
판매가격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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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상세설명

서하집 [西河集] 조선 후기의 문신 이민서()의 시문집.

17권 8책. 목판본. 간기()가 신사()로 되어 있고, 정조의 장서인()인 홍재인()이 찍혀 있는 것으로 보아 1761년(영조 37)에 간행된 것 같다. 서문과 발문은 없다. 장서각 도서와 규장각 도서에 있으며, 규장각 도서본은 17권 9책으로 되어 있다.

권1∼5에 사() 2편, 부() 7편, 시 396수, 악장() 1편, 권6∼10에 소차() 24편, 계() 4편, 전() 5편, 책문() 4편, 권11∼14에 교서 11편, 비답() 2편, 제문 36편, 서발() 26편, 책제() 8편, 상량문() 3편, 기() 6편, 잡저 6편, 비명 4편, 묘지명 2편, 전() 1편, 권15∼17은 행장 5편, 서독() 46편, 부록으로 가장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옥당차()」는 언관()으로 있을 때 자기의 처지를 밝힌 것으로, 서인(西)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어 당시 당쟁사 연구에 가치가 있다. 「청급재소()」는 재해를 당한 백성들을 구제하기 위해 양곡과 의복을 지급해 달라는 글이다. 당시의 극심한 재해의 현황과 민생의 곤궁상을 잘 표현하고 있다.

「한성부청균방역계()」는 당시 서울에 사는 사람들로는 대부분 관리와 사대부들이 많고 노역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적어서 막중한 공사를 시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대동법()과 균역법()을 시행, 호별로 부역을 균등하게 배분해 백성이 생업을 잃고 부역에 시달리는 일이 없게 해 달라고 청한 글이다.

이밖에도 이순신()의 명량해전()의 대첩을 찬양한 「고통제사이순신명량대첩비(使)」와 의병장 김덕령()의 무용을 높이 평가하고 불우한 그의 일생을 대변하는 「김장군전()」이 있어 임진왜란의 의병사 연구에 가치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하집 [西河集]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병산집 [屛山集] 조선 후기의 문신·학자 이관명()의 시문집.

15권 8책. 활자본. 서문과 발문이 없어 편자 및 간행 연대를 알 수 없다. 규장각 도서와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있다.

권1·2에 시 365수, 권3∼6에 소차() 71편, 권7에 계() 17편, 서계() 8편, 의() 6편, 권8에 응제문() 23편, 책제() 1편, 상량문 1편, 서() 2편, 제발() 3편, 잡저 3편, 권9·10에 행장 4편, 권11∼13에 시장() 5편, 권14에 묘갈명 3편, 묘지명 3편, 묘표 3편, 신도비명 1편, 권15에 제문 20편, 애사 4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소 가운데 「청원호배향칠봉서원소()」에서는 생육신의 한사람인 원호()를 원천석()의 사우()에 배향시켜 충신을 표창하는 은전을 내려달라고 주청하였다. 「진소회소()」에서는 당시에 해마다 흉년이 들고 전염병이 유행해 백성들이 수없이 죽고 도둑떼들이 8도에 득실거린다고 지적하고, 가난한 백성들이 논밭과 소를 팔아 군포수납()을 해도 부족한 큰 폐단을 개혁해 민생고에 시달리는 백성들을 구제하자고 건의하였다.

「인이인엽소진변소()」에서는 강화도의 방비에는 백마산·문수산이 가장 요긴한 곳이므로, 연차적으로 그곳에 성을 쌓고 곡식을 저장해 국방을 튼튼히 할 것을 건의하였다. 「진안동민막소()」에서는 안동이 북쪽으로는 관동에 걸쳐 있고, 서쪽으로는 서호(西)와 인접해 사방으로 큰 산이 둘러 있는 가운데 기름진 들이 펼쳐져 동남군()의 중추가 된다고 상세히 기술하고, 연례적으로 참혹하게 당한 수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동부의 대동작목()을 제방 수축비로 지출해, 커다란 돌로 안동을 흐르는 강의 제방을 튼튼히 쌓은 다음 나무를 촘촘히 심어 제방을 보호해야 한다고 건의하였다.

잡저 가운데 「호전청참진회주()」에서는 망국노는 가차 없이 참형에 처해야 한다고 『춘추』의 의리를 역설하였다. 문장이 호왕강개하다. 행장 가운데 「숙종대왕행장」은 숙종의 행적과 치적이 권9 전편에 걸쳐 수록되어 있다. 그밖에 「청유봉휘엄국정법계()」 등 많은 계는 신임사화의 당쟁사를 이해하는 데 참고 자료가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병산집 [屛山集]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능호집 [凌壺集] 조선 후기의 서화가 이인상()의 시문집.

4권 2책. 활자본. 1779년(정조 3) 아들 영장()이 유문을 정리하여 편집, 간행하였다. 권말에 김종수()의 서문이 있고, 발문은 없다. 규장각 도서·장서각 도서·고려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2에 시, 권3에 서()·서()·기(), 권4에 발()·지()·애사·제문·잡저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주로 차운()·화답()한 제목이 많고, 산수·누정() 등 자연을 완상()하는 내용으로 시운이 청절하고 문장이 아름답다.

서간에는 송명흠() 등 학자들과 『시경()』과 인성지학()에 대하여 문답한 것이 많고, 또 일종선사()에게 회답한 것도 있어 유교와 불교에 대한 저자의 견해를 볼 수 있다.

서()에는 「호사향약서()」와 친구의 부연사행(使)에 관한 것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능호집 [凌壺集]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