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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성집 (靑城集)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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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성대중 (成大中)
출판연도 1985년 3월
출판사 여강출판사
판매가격 6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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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성집 [靑城集] 조선 후기의 학자 성대중(成大中:1732∼1812)의 시문집. 목활자본.

10권 5책. 목활자본. 간행연대는 미상이다. 권두에 조인영()의 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권1∼4에 시 532수, 권5에 서() 29편, 권6에 서() 10편, 기() 19편, 권7에 기 19편, 전() 3편, 권8에 논() 5편, 설() 3편, 제발() 29편, 권9에 행장 4편, 묘지명 10편, 비명 3편, 제문 3편, 권10에 애사 19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대체로 시사탄()·풍경시·칭송시·감회시 등으로, 시격이 풍만하고 운치가 화려하다. 시 가운데 「경사설촌백장()」은 산촌의 백장을 찾으니 그의 처지가 안자()의 누항()과 흡사하다고 표현하였다.

그 장자풍()을 “비록 오두막집에 거하나 세속에 물들지 않은 그 기개는 당세에 다시없는 대장부”라며 격조있게 표현, 찬양하였다.

「숙신씨토성기()」는 북청의 토성 서쪽 40리에 농지를 경작하는 과정에서 종종 돌살촉·도끼·창·낫 등의 기물이 출토되어 감정해 본 결과 ‘숙신씨’의 유물임이 밝혀졌다는 기록이다.

「동공론()」은 패공()이 관동에서 출생, 초()와 더불어 천하를 다툴 때 당대 명상()·양장()이 좌우에서 보필해 초나라를 제압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패공이 자신의 지략보다도 탕무()의 도를 본받아 덕치주의의 계교를 발휘했기 때문에 성공하게 되었다고 그 원인을 분석한 것이다.

「사설()」은 사람이 진실하게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귀신도 감응한다는 내용의 논설이다. 이는 매사에 심사숙고하라는 교훈이다.

「인설증영숙지관비인()」은 임지로 떠나는 그의 문생에게 준 경계의 글이다. 그의 성격이 너무 강렬해 자제하지 못하는 품행을 규제하고 언제나 이유제강()하는 자세로 매사에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한 내용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청성집 [靑城集]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