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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미당집 (明美堂集) 요약정보 및 구매

20권 8책 중 1책 (권14 ~15) 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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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건창 (李建昌)
출판연도 民國6年 (1917) / 鉛活字本
출판사 南通 翰墨林書局
판매가격 1,2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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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권 8책 중 1책 (권14 ~15) 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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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미당집 (明美堂集) 

 

20권 8책. 1917년 김택영(金澤榮) 등이 중국에서 간행하였다.

저자는 고종이 특별히 불러들여 임오군란으로 잡혀간 흥선대원군을 구하기 위한 외교문서를 작성하라고 명령하였고,

김택영이 조선을 대표하는 문장가 9인을 뽑았는데[麗韓九家文], 이 책의 시문들은 19세기 후반 한국 한문학의 최고 수준을 보인다.

첫머리의 시에서는 민중 생활의 구체적인 면모와 어려움을 주제로 한 것이 많다는 점이 내용상의 특징이다.

예를 들어 <전가추석(田家秋夕)>과 같은 시에서는 한 과부를 통해 사회적 갈등을 처절하게 드러냈다.

문장은 저자가 편지글을 통해 말했듯이 율시처럼 정교하게 하는 것을 지향하였지만, 표현에만 유의한 것이 아니고

외국의 정세와 나라를 지키는 것을 비롯한 현실문제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성대영(成大永)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주자학의 도(道)에 상대되는 양명학의 마음[心]의 위치를 밝혀 그것을 자기 학문의 근원으로 하고 있음을 보였다.

<명미당시문집서전(明美堂詩文集敍傳)>에서는 저자가 일생을 스스로 회고하였다.

이 밖에 조선과 중국의 역사상의 인물들을 논한 것 등, 다양한 형식과 내용의 글들이 포함되어 있다.

강화도에서 양명학을 중심으로 조선 후기 학문의 현실성을 높여온 강화학파의 전통을 보여주는 책이다.